세부까지 가서 필기시험 때문에 밤을 새울 줄은 몰랐다
올림픽공원 잠수풀에서 시작된 뜻밖의 호흡 곤란과 막막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만 해도 그냥 물놀이의 연장선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. 하지만 첫 단계인 서울 올림픽공원 잠수풀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. 일반 수영장과는 차원이 다른 5미터 깊이의 물속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압박감이 밀려왔다. 강사가 챙겨준 렌탈 장비들은 생각보다 무거웠고, 슈트를 입는 … 더 읽기
